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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슈라이너스 오픈 3라운드 6위…선두와 3타 차

등록 2021.10.10 10: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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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AP/뉴시스]PGA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를 소화 중인 임성재. 2021.09.03.

[애틀랜타=AP/뉴시스]PGA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를 소화 중인 임성재. 2021.09.03.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를 지키지 못했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의 TPC 서머린(71)에서 치러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쳐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14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임성재는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 6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18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인 애덤 솅크(미국)와는 3타 차다.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에서 PGA 투어 데뷔 첫 승을 올렸던 임성재는 1년7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임성재는 경기 후 "오늘 바람이 많이 불었다. 파3에서 몇 홀에서 바람 계산이 헷갈려서 클럽 선택을 잘못한 것이 큰 실수였던 것 같다. 그런 점이 아쉽다"며 "거리감이 잘 안 맞았다. 티샷은 괜찮았는데, 그거에 비해서 잘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은 더 완벽해야 할 것 같다.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잘 쳐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2위(17언더파 196타)는 매슈 울프(미국)고, 공동 3위(16언더파 197타)는 샘 번스, 앤드루 퍼트넘, 채드 레미(이상 미국)다.

2라운드 공동 13위였던 이경훈(30)은 강성훈(34) 등과 공동 24위(10언더파 203타)로 내려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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