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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 LPGA Q시리즈 2주차 첫 날 8언더파…2위 올라

등록 2021.12.10 10: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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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하일랜즈 오크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2주차 1라운드 15개홀에서 8언더파를 쳤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17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익산CC에서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FR 1번홀에서 안나린이 칩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1.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17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익산CC에서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FR 1번홀에서 안나린이 칩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1.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안나린(문영그룹)과 최혜진(롯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입성에 바짝 다가섰다.

안나린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하일랜즈 오크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2주차 1라운드 15개홀에서 8언더파를 쳤다.

1주차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2타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던 안나린은 2주차 첫 날부터 쾌조의 감각을 뽐내며 LPGA행을 눈앞에 뒀다.

일부 선수들이 일몰로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안나린은 22언더파로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에게 1타 뒤진 2위다.

올해 Q 시리즈는 2주 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두 번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주차까지 45위 이내에 들어야만 내년 시즌 LPGA 투어 진출권을 부여 받는다. 1주차 성적은 2주차로 이월된다.

안나린은 이날 보기 1개를 범하는 동안 버디를 9개나 쏟아냈다. 3번홀부터 3연속 버디로 힘을 냈고, 8~11번홀 연속 버디로 몰아치기 능력을 과시했다.

1주차를 단독 2위로 통과한 최혜진은 이날 15번홀까지 2타를 줄였다. 중간 성적 19언더파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예은은 1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8언더파 350타 공동 22위로 진출권을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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