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4인승 원윤종 팀, 월드컵 5차 대회 18위

또 10위 이내 진입 실패

[알텐베르크=AP/뉴시스]원윤종-김진수-이경민-정현우 팀이 14일(현지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봅슬레이 4인승 4차 시기 경기를 펼치고 있다. 원윤종 팀은 1~4차 시기 합계 3분37초95로 9위를 기록했다. 2021.02.15.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봅슬레이 4인승 원윤종(강원도청) 팀이 2021~2022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5차 대회에서 18위에 머물렀다.

원윤종, 김동현, 김진수(이상 강원도청), 정현우(한국체대)로 이뤄진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은 19일(현지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월드컵 5차 대회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50초46을 기록해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4차 대회에서 4인승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원윤종 팀은 올 시즌 치른 6차례 경기에서 한 번도 10위 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은 4차 대회 두 번째 경기의 14위다.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이 1·2차 시기 합계 1분48초88을 기록해 우승했다. 프리드리히 팀은 올 시즌 6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었다.

여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에서는 김유란(강원도청), 주형원(한국체대)이 1·2차 시기 합계 1분56초96을 기록해 1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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