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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 LPGA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3위 마무리

등록 2022.09.19 08: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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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안드레아 리, 생애 첫 우승

[신시내티=AP/뉴시스] 안나린이 10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3라운드 5번 홀에서 샷하고 있다. 안나린은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2022.09.11.

[신시내티=AP/뉴시스] 안나린이 10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3라운드 5번 홀에서 샷하고 있다. 안나린은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2022.09.11.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루키' 안나린(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나린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쳐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친 안나린은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자 안드레아 리(미국)에게 2타 차로 뒤져 아쉬움을 남겼다.

안나린은 첫 우승에 실패했지만, 또다시 KLPGA 투어 정상급 실력을 자랑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14위였던 안나린은 톱10 진입을 위해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다. 1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안나린은 2, 3, 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6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는 등 전반에만 6타를 줄여 역전승을 예고했다.

하지만 안나린은 10, 17번 홀에서 버디를 1개씩 잡아내는 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재미교포 안드레아 리는 LPGA 투어 데뷔 3년 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운정(32)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14위에 자리했고, 최혜진(23)은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공동 19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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