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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라운드 페이크파울 공개…전 시즌 동기대비 11건 감소

등록 2022.11.15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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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건…KCC 2건으로 가장 많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감독들이 트로피를 놓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 은희석, 캐롯 김승기, DB 이상범,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KCC 전창진, KGC 김상식, KT서동철, SK 전희철, 창원LG 조상현, 울산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2022.10.1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감독들이 트로피를 놓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 은희석, 캐롯 김승기, DB 이상범,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KCC 전창진, KGC 김상식, KT서동철, SK 전희철, 창원LG 조상현, 울산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2022.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페이크파울 6개가 나왔다.

KBL은 15일 통합웹사이트를 통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페이크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파울은 총 6건으로 지난 시즌 1라운드의 17건 대비 11건이 감소했다.

KBL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페이크파울에 대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전주 KCC가 2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SK, 안양 KGC인삼공사, 원주 DB, 서울 삼성이 한 건씩 적발됐다.

페이크파울 적발시 첫 번째는 경고지만 이후 벌금을 부과한다. 2~3회는 20만원, 4~5회는 30만원, 6~7회는 50만원, 8~10회는 70만원, 11회 이상은 10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KBL은 "지속적인 사후 분석과 제재를 병행해 선수들의 잘못된 인식 및 습관 개선,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신뢰받는 리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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