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멧돼지 폐사체
ASF조사 '음성' 판정

충남 천안시는 지난 16일 목천읍과 광덕면에서 각각 발견된 야생 멧돼지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이 같은 ASF 감염여부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천안의 광덕산 정상 부근과 병천면 임도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2건도 모두 국립환경과학원 분석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17일 오후 아산시 송악면의 야산에서 야생 멧돼지 새끼 폐사체가 발견돼 ASF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어 18일 오전 0시 48분께 천안시 동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로드킬로 추정되는 야생 멧돼지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ASF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17일 발견된 새기 야생 멧돼지는 굶주림에 의해 죽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18일 발견된 도로에서 죽은 채 발견된 야생 멧돼지는 외관상 차량 추돌에 의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 조치에 따라 현장에서 소독 등의 절차를 거쳐 위생매립했다"고 말했다. 충남지역에서는 천안에서 4건과 아산에서 4건 등을 포함해 총 10건의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가운데 현재 검사 중인 아산에서 발견된 새끼 야생 멧돼지를 제외하고 9건이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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