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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서"…선풍기 훔친 30대 女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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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07-18 10:13:44  |  수정 2016-12-28 07:46:56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가전제품 판매점 앞에 진열해 둔 스탠드 선풍기를 훔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장수경찰서는 18일 선풍기를 훔친 김모(36·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30분께 장수군 장수읍 강모(57)씨의 가전제품 가게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스탠드 선풍기 1대(시가 22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16일에도 강씨의 가게 앞에 있던 선풍기 1대를 또다시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요즘 날이 더운데 선풍기 살 돈이 없어서 훔쳤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가 처음에는 선풍기를 필요한 사람이 가져갔겠거니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신고하지 않았는데 또다시 선풍기가 없어지자 경찰에 신고해 수사에 착수했다"면서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선풍기를 집으로 들고가는 김씨의 모습이 포착돼 잠복 끝에 김씨를 붙잡았다"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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