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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홧김에 지인 때려 숨지게 한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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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10-27 11:50:40  |  수정 2016-12-28 15: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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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게 욕설을 듣자 홧김에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B(51)씨에게 폭행을 가해 뇌출혈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51)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춘천시 C(46)씨의 집에서 B씨 등 5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에게 욕설을 듣자 B씨의 왼쪽 눈 부위 등을 강하게 때려, 이후 잠을 자던 B씨가 급성 뇌출혈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날인 8일 B씨가 잠을 자던 중 숨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망원인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A씨가 B씨를 폭행했다는 진술을 듣고 함께 있던 일행들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이와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

 국과수 부검 결과 A씨는 얼굴부위에 타인의 외력으로 인한 외상성 급성 경막하출혈(일명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씨는 B씨로부터 "술에 취해 말을 많이 한다"는 등의 이유로 욕설을 듣자 홧김에 B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26일 A씨를 검거하고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fly12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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