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 영화 8편, 버드 보티커 감독 특별전 '싸울준비가돼있다'
1916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보티커 감독은 루벤 마물랭 감독의 '혈과 사'(Blood and Sand)에서 투우 촬영을 도우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오스카 보티커란 이름으로 10여편의 영화를 발표한 뒤 1951년 '투우사와 숙녀'를 찍으며 버드 보티커란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보티커 감독의 스타일과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영화들을 골랐다.
대표작 중 하나인 '투우사와 숙녀'를 복원판으로 볼 수 있다. 또 '킬러 풀려나다'(1956), '7인의 무뢰한'(1956), '선다운의 결전'(1957), '부캐넌의 고독한 질주'(1958), '외로이 달리다'(1959), '렉스 다이아몬드의 흥망성쇠'(1960), '코만치 스테이션'(1960)도 상영된다.
관람료는 7000원이며 티켓은 예스24, 맥스무비, 티켓링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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