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리인, 중국 4번째 싱글 '워이거런'…베이징 시사회

【서울=뉴시스】장리인, 가수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R&B 가수 장리인이 20일 중국 네 번째 싱글 '워이거런'(我一个人·Not Alone)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 뮤직을 통해 이 곡을 공개한다. 장리인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다.

 2009년 같은 소속사인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부른 SBS TV 드라마 '자명고' OST '나 혼자서'를 리메이크했다.

 컴백에 앞서 지난 16일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爱奇艺) 및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워이거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8월 그룹 'f(x)' 멤버 빅토리아, 그룹 '엑소' 멤버 타오, 탤런트 송재림이 출연한 장리인의 세 번째 싱글 '아이더두바이'(爱的独白) 뮤직비디오의 후속편이다.

 '아이더두바이'는 중국 아이치이의 뮤직비디오 실시간 집계 1위 및 주간차트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장리인은 이번 싱글 발매를 기념, 22일 중국 베이징 21세기 극장에서 '장리인 베이징 프리미어 시사회'를 연다. '워이거런'과 기존 히트곡을 들려준다. 엑소의 중국어 유닛 '엑소-M' 멤버 첸과 타오가 참석해 응원한다.

 '워이거런'은 한국에서도 22일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등의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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