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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 COP12 참가단, DMZ안보관광에 '관심'

등록 2014.10.02 17:21:12수정 2016.12.28 13: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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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예상철 기자 = 29일 오전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회의가 3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COP-MOP7)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2014.09.29.  yesc@newsis.com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지난달 29일부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2)가 개막되면서 강원도가 마련한 생태안보관광코스에 참가단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달 30일 월정사 투어를 시작으로 5일 낙산사,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등 생태안보관광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5년도 양양산불로 소실됐다가 복원된 낙산사에서 당시 산불 현장 사진과 복원과정에 대한 전시설명이 이루어져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강원도 지원단 관계자는 "각국 참가자들이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안보관광코스에 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DMZ를 비롯한 평창 월정사, 영월 장릉, 강릉 선교장·오죽헌 등 다양한 생태관광투어들이 준비되어 있어 당사국총회 기간 중 총회 참석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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