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시아 '北인권결의 채택 비판' 보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러시아 외무상 세르게이 라브로프가 20일 유엔기관들이 재판검찰기관으로 되지 말아야 한다고 언명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라브로프 장관은 유엔총회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상황을 걸고드는 결의에 반대투표한 것을 언급했다"며 "그는 시리아와 이란 등 임의의 나라들에 대한 나라별 결의들은 상당한 정도로 정치화됐으며 나라들이 자기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보다는 공개적으로 처벌하고 비난하기 위한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고 까밝혔다"고 전했다.
또 "그는 모든 나라들이 인간의 기본권리와 자유를 존중하도록 하는 것이 유엔의 목적이라면 정중하고 온화하게 전문적인 대화를 진행하는 것이 훨씬 더 필요할 것이라며 유엔총회, 인권이사회를 통해 대결적인 결의나 그 어떤 요란한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비생산적이라고 강조했다"고 라브로프 장관의 발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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