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원주 '얼 광장' 조성, 토지보상 3단계 협의

등록 2015.01.15 10:28:17수정 2016.12.28 14:26: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첨부용

【원주=뉴시스】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원주의 대표인물 운곡 원천석 선생을 배향하는 충렬사가 위치한 행구동 일원에 '얼 광장' 조성을 위해 토지보상 3단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얼 광장에는 독립운동시설물 건립을 통한 원주 독립운동사와 정신을 홍보·교육하는 문화시설을 설치해 지역민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교육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30억을 투자해 1단계 사업으로 토지 11필지 1만7207㎡와 지장물, 2014년에는 2단계 토지 9필지 5134㎡와 지장물을 보상했다.

 올해에는 3단계 사업으로 토지 7필지 4689㎡와 지장물 5가구를 보상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1~3단계 토지보상과 지장물 보상이 완료되면 원주의 정신을 표현하는 원주 얼 상징탑, 독립운동기념탑을 건립하고 조형물 전시, 교육·휴식 공간, 만남의 광장, 원주 얼 교육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의 정신을 교육·홍보하는 문화시설을 사적과 연계해 시민교육은 물론  원주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