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2015 한국프랜차이즈대상 대통령상 수상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해마로푸드서비스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KFA)가 주관하는 16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대통령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전개하는 치킨·수제버거 전문브랜드인 맘스터치는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수제버거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주요 제품은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 뿌려 먹는 치킨(뿌치), 휠렛버거 등 치킨&버거류와 프라이랩, 팝콘만두, 강정콤보 등이다.

 고객 주문 뒤 만들어지는 애프터 오더(after-order)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난 10월 기준으로 국내 가맹점 수는 800여곳에 이른다.

 이재호 맘스터치 브랜드담당 전무는 "과감하게 주요 상권을 포기하고 대기업이 들어가지 않은 틈새시장을 주목했다"며 "임대료가 싸고 투자 금액이 적게 드는 동네 상권으로 가맹주의 창업비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이사는 "제품의 품질유지, 안정적인 물류 공급을 기업의 의무이자 책임으로 보고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냉동치킨, 새우, 감자, 원료육 등을 국내외에서 조달하고 공급하는 식자재 가공 및 유통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충청북도 진천군에 새로운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를 세운 데 이어 최근 제2공장 설립을 위한 착공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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