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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주시, '기적의 도서관' 건립 추진

등록 2016.03.28 15:14:06수정 2016.12.28 16: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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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월송공공주택지구에 기적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28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도서관 건립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도서관 건립을 위한 노력을 가시화했다.

 이날 양측은 협약서를 통해 도서관 건립을 위한 부지와 예산 등을 확보하고 건축설계와 건립 후 운영프로그램을 제공 등을 약속했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모든 국민이 정보지식에 접근할 기회의 평등을 누릴 수 있도록 독서문화 함양, 인프라 구축, 정책 제안을 위한 활동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이 단체는 기적의 도서관 건립 사업, 북스타트 사업, 독서문화 진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TV프로그램 ‘책을 읽읍시다!’라는 코너와 함께 생겨나기 시작한 기적의 도서관은 어린이 전용 도서관 건립 사업으로 그동안 전남도 순천시를 시작으로 전국에 13개가 건립됐다.

 기적의 도서관이 공주에 들어서면 전국에서 14번째 도서관이 된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기존의 강북도서관 이전과 함께 기적의 도서관 건립으로 강북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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