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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관영 언론 "차이잉원, 결혼 안해 극단적"

등록 2016.05.25 16:53:04수정 2016.12.28 17: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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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베이=AP/뉴시스】차이잉원 대만 신임 총통(오른쪽)이 20일 타이베이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손을 흔들고 있다. 2016.05.20

【 타이베이=AP/뉴시스】차이잉원 대만 신임 총통(오른쪽)이 20일 타이베이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손을 흔들고 있다. 2016.05.20

【베이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신임 총통이 정치 문제에 있어 보다 극단적인 것은 결혼을 안해 사랑과 가족 생활에서 경험하는 감정적 균형감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이 발행하는 국제선구도보(國際先驅導報, International Herald Leader)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차이잉원 총통이 중국이 무력 사용을 통해서라도 저지하겠다는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사설은 "차이 총통이 배우자와 자녀가 없어 정치 문제에 있어 좀더 감정적이고 개인적이며 극단주의적이 됐다"며 "차이 총통은 지나치게 소소한 내용이나 단기적인 목표들에 집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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