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르가니스트 벤 판 우스텐 "오르간은 무한대, 명상부터 황홀경까지"
"거의 무한대의 음색과 역동적인 가능성으로 인해 오르간은 조용한 명상부터 황홀경에 이르는 다양한 분위기와 정서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프랑스 오르간 심포니의 거장'으로 불리는 벤 판 오스텐(69)이 오는 6월 내한, 서울 롯데콘서트홀과 부천아트센터에서 찬란한 오르간의 세계를 선보인다.
벤 판 오스텐은 네덜란드 헤이그 출생으로 암스테르담과 파리에서 피아노와 오르간을 수학했다. 15세에 헤이그에서 첫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고, 평생 파이프 오르간이라는 한 길을 걸으며 프랑스 음악 해석에 주력했다.
길망의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