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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외인 투수 잔혹사 끝?…동반 상승하는 크로우·네일
KIA 타이거즈가 지긋지긋한 외국인 투수 잔혹사를 끊어내려 한다.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30)와 제임스 네일(31)이 맹활약을 펼치며 KIA 고공행진의 중심에 서 있다.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크로우, 네일과 손을 잡으며 1~2선발을 재편했다. 두 선수 모두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력을 보유한 오른손 투수다. 더욱이 시속 150㎞를 상회하
박윤서기자2024.04.24 10:42:39
'밉상이 영웅으로' 롯데 황성빈 "잘하고 있다는 말, 크게 와 닿아"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27)의 시즌 초반은 롤러코스터와 같았다. 의욕이 앞선 탓에 밉상이라는 이미지가 박혔다가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끄는 활약을 펼쳐 영웅으로 등극했다. 적잖게 마음고생을 한 황성빈에게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한 마디는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황성빈은 지난 3월 2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한 행동이 발단이 돼 야구 팬
김희준기자2024.04.24 10:15:25
'루키' 최준호 호투 자극받은 두산 에이스 곽빈, 첫 승 도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 곽빈(25)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곽빈은 24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그는 지난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게다가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항저우 아시안
문성대기자2024.04.24 09:40:34
10경기 연속 비자책 행진 중단…상승세 제동 걸린 키움 조상우
서서히 제 궤도에 오르던 키움 히어로즈의 핵심 불펜 투수 조상우(30)가 다시 무너졌다. 조상우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구원 등판해 ⅔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키움은 2-2 동점이던 연장 10회 필승조 조상우를 기용했다. 조상우는 선두 타자 한준수를 1
박윤서기자2024.04.24 07:00:00
KIA, 연장 끝 키움 잡고 선두 공고히…삼성·SSG 공동 3위(종합)
KIA 타이거즈가 연장 혈투 끝에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단독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KIA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시즌 18승째(7패)를 수확한 선두 KIA는 2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2연패에 빠진 키움(13승 11패)은
박윤서기자2024.04.23 22:44:45
[KBO 내일의 선발투수]4월24일(수)
◇[KBO]내일의 선발투수<2024년 4월24일(수)> ▲잠실(오후 6시30분) NC (이재학) - (곽빈) 두산 ▲사직(오후 6시30분) SSG (로버트 더거) - (이인복) 롯데 ▲대구(오후 6시30분) LG (케이시 켈리) - (이승현) 삼성 ▲수원(오후 6시30분) 한화 (류현진) - (웨스 벤자민) KT
박윤서기자2024.04.23 22:20:08
'이성규 역전 만루포' 삼성, LG에 강우콜드 승…3연승
삼성 라이온즈가 이성규의 역전 만루 홈런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삼성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7-3, 8회 강우 콜드 승리를 따냈다. 8회초 LG의 공격이 끝난 뒤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오후 8시54분 경기를 멈춘 심판진은 33분 동안 상황을 주시
박윤서기자2024.04.23 21:33:52
날아간 4이닝 5K…쏟아진 비에 아쉬움 삼킨 롯데 한현희
롯데 자이언츠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31)가 경기 중 쏟아진 비에 짙은 아쉬움을 삼켰다. 1회 2점을 준 이후에는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비에 삭제되고 말았다.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는 경기 중 쏟아진 비로 노게임 선언됐다. 4회가 끝나고 5회초 SS
김희준기자2024.04.23 20:53:02
SSG-롯데전 우천 노게임…최정 최다 홈런 신기록 도전 또 미뤄졌다
부상을 털자 이번에는 비가 막아섰다. SSG 랜더스 간판 타자 최정의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도전이 비 때문에 또 하루 미뤄졌다.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경기 도중 내린 비로 노게임 선언됐다. 4회가 끝나고 5회초 SSG 공격이 시작되기 전인 오후 7시44분 빗
김희준기자2024.04.23 20:48:07
롯데 전준우, SSG전 동점 투런포…개인 통산 200호홈런
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타자 전준우가 개인 통산 200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전준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롯데가 0-2로 뒤진 1회말 2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전준우는 상대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시속
김희준기자2024.04.23 19:02:13
'부활 노렸는데…' 한화 김민우,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한화 이글스 김민우(39)가 수술대에 오른다. 시즌 내 복귀는 어렵다. 한화 관계자는 23일 "김민우가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민우는 지난 13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팔꿈치 통증을 느껴 1회초 공 4개만 던진 뒤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리고 15일 병원 검진에서
김주희기자2024.04.23 18:42:14
'오심 은폐' 피해 본 NC…ABS 수신기 도입에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는데"
프로야구 구단들이 더그아웃에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결과를 음성 수신기를 통해 전달받게 됐다. 이전보다 빨리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확인하게 된 현장은 이를 반겼다.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은 2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ABS 판정음 수신기 배치에 대해 "아무래도 빨리
김주희기자2024.04.23 17:57:59
SSG 최정, 선발 라인업 복귀…이숭용 감독 "대기록 빨리 달성했으면"
SSG 랜더스 간판 타자 최정이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도전을 재개한다. 최정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숭용 SS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최정에게 괜찮냐고 물으니 아프지는 않다고 한다. 정신력이 좋은 친구니 잘할 것이
김희준기자2024.04.23 17:55:09
롯데 김태형 감독 "황성빈, 밉상이라 하는데…절실하다보니 나온 모습"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최근 '밉상'이라는 별명을 얻은 황성빈에 대해 "매 타석이 간절할 것이다. 노력을 무척 많이 했다"며 감쌌다. 김 감독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황성빈이 밉상이라고 하지만, 타석 하나하나가 간절하다보니 그런 모습이 보이는
김희준기자2024.04.23 17:01:35
오심 은폐 들통나자 부랴부랴…KBO, 'ABS 수신기' 배치
프로야구 구단들이 더그아웃에서 음성 수신기를 통해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KBO리그 경기를 앞두고 "오늘 각 팀에 ABS 판정음 수신기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구단 더그아웃에서도 음성 수신기로 ABS 판정 결과를 알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K
박윤서기자2024.04.23 16:56:04
두산 강타한 '오재원 대리처방'…이승엽 감독 "안타깝다, 면목없어"
"안타깝죠."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오재원의 수면제 대리 처방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연신 "안타깝다"는 말로 참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2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무거운 얼굴로 입을 열었다. 이 감독은 "안타
김주희기자2024.04.23 16:36:55
'작년엔 좋았는데' 사라진 '우승 불펜'…LG의 봄은 버티기
지난해 KBO리그를 제패했던 LG 트윈스의 올 시즌 초반 목표는 '버티기'다. 우승을 이끌었던 견고한 불펜이 사라진 뒤 새판 짜기에 들어간 구원진이 아직은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LG는 지난 시즌 강력한 불펜을 무기로 KBO리그 정상에 섰다. 지난해 KT 위즈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LG 선발 최원태는 ⅓이닝 4실점
김주희기자2024.04.23 13:39:02
'나 대신 약 타와라' 후배 겁박한 오재원…날벼락 맞은 두산
역대 최다 관중을 향해 순항 중인 KBO리그가 '오재원 리스크'라는 암초를 만났다. 사건의 파편이 어디로, 얼마나 튈지 모른다는 점은 야구계를 더욱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2022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뒤 수차례 구설에 휘말렸던 오재원은 지난 1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특정범죄 가중처벌 위반(보복 협박 등) 등 혐의로 구속
김주희기자2024.04.23 11:30:28
극심한 부진 빠진 SSG 추신수, 고향 땅에서 반등할까
은퇴를 예고하고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추신수(42·SSG 랜더스)가 고향 땅에서 반등을 노린다. 추신수는 올 시즌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다. 10경기에서 타율 0.125(24타수 3안타) 1타점 3도루 4득점에 그쳤다. 기대를 밑도는 성적표다. 추신수는 올해 정규시즌 개막전이었던 3월 23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손가락을 다쳤다. 도루를
김희준기자2024.04.23 09:34:50
한현희, 올해 첫 선발 출격…롯데 선발진에 희망 될까
롯데 자이언츠의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31)가 팀의 4연승을 위해 출격한다. 한현희는 23일 오후 6시30분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해 4경기에 출전한 한현희는 3⅔이닝동안 3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7.36이다. 지난 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⅓이닝을 소화한
문성대기자2024.04.2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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