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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돈암제일시장, 2014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등록 2014.03.24 13:08:13수정 2016.12.28 12: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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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영온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돈암제일 전통시장이 '2014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돈암제일시장은 '선녀축제'라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해 시장의 인지도를 높였다. 시장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특화 먹거리를 개발하는 등 젊은 층은 물론 외국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는 그동안 돈암제일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와 시장 환경정비, 경영현대화를 준비해 왔다. 특히 상인회 구성을 추진해 113개 점포 259명이 100% 가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돈암제일시장은 지역축제인 '삼선녀축제'와 결합을 시도해 시장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돈암제일시장이 젊은이의 핫플레이스일 뿐 아니라 아예 창업까지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해외의 사례처럼 관광객들이 돈암제일시장을 들르기 위해 한국을 재방문하고, 글로벌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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