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경찰, 가정폭력 예방 앞장

등록 2017.01.25 14:57: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첨부자료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와 인천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25일 설 명절을 맞아 인천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가정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관심 ON, 폭력 OFF,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또 캠페인은 가족 및 친지모임 시 가족 간의 소통이 잘 안돼 가족 친지 등이 모이기를 부담스러워하고, 부부 갈등이 높은 시기에 서로에 대한 따뜻한 말 한마디의 실천은 가정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 등으로 홍보 했다.

 아울러 가족과 언어소통 시 “고마워, 사랑해, 미안해” 등의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해 오해는 줄이고,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 가정폭력을 예방하는 방법 등으로 실시 했다.

 양시영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장은 "친지들이 모이는 설 명절에 발생하는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귀경 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첨부자료

 그는 또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정폭력을 근절하려는 적극적인 예방을 목적으로 이번 홍보를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관계자도 "가정폭력과 아동 학대 조기발견을 위해 시민들이 주위에 관심을 갖고 자세히 살펴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가정폭력 등 여성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