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가 KTX 김천·구미역에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설 연휴기간 KTX 김천·구미역에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최하고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가 주관했으며 가정폭력 관련 사진 패널 등을 전시했다. 김천경찰서 율곡파출소, 경북서부해바라기센터도 참여해 가정폭력 예방에 힘을 보탰다.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해 1년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경찰, 의료기관, 법률기관, 사회복지기관, 전문 상담기관과 연계해 여성폭력 사전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경북센터는 베트남어, 중국어 통역원이 배치돼 결혼이민 여성을 위한 통역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kbwomen1366.org)에서도 사이버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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