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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세이상단체 공익활동에 최고1000만원 지원

등록 2017.02.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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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새로운 세대 문화를 만들어가는 '50+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50세 이상 시민들이 모여 관련 법률에 따라 등록 또는 인가받은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협동조합·사회적기업 등이다. 서울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정관이나 운영규정에 50세 이상 세대 관련 활동을 명시하거나 최근 2년간 관련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우리 지역 함께 만드는 50+ 모두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지역의 공공자원과 연계한 공익활동을 펼치는 단체를 선정한다. 단체별로 최고 1000만원의 활동비를 5개 내외의 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자유 공모도 실시한다. 일·재무·사회공헌·사회적관계·가족·여가·건강 등 생애 설계 7대 영역과 관련된 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총 20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해 각 단체별로 최고 4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재단지원관리시스템(ssd.wooribank.com)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4일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50+세대가 뜻이 맞는 동년배와 함께 공공의 가치를 위한 즐거운 프로젝트를 도모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50+세대가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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