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산소식]전문가초청 항노화 산업 설명회 개최 등

등록 2017.02.22 13:04: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 양산시, 전문가초청 항노화 산업 설명회 개최

 경남 양산시는 오는 23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항노화 산업의 기본 이해와 양산시 항노화 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항노화 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양방항노화산업국 출범에 따라 지역 내 산·관·학·연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항노화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내 항노화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설명회에서 서울대 장태수 교수의 강연과 항노화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 설명 등 국내·외 항노화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10일자로 조직 개편을 통해 항노화 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키울 전담기구인 양방항노화산업국을 출범시켜 항노화 산업을 지역의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 해빙기 대비 산업단지 현장 안전점검
 
 양산시는 내달 말까지 관내 시행 중인 석계2일반산업단지 외 5곳에 대한 재난 취약 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시공사와 건설사업 관리자, 안전점검반을 구성한 해빙기 일제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해빙기 지반 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되면서 산업단지 조성 현장 축대·축대벽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점검을 미리 시행해 사고 발생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점검 항목으로는 건설공사장 흙막이시설과 굴착 사면 안전조치 여부, 지반 침하 여부, 축대·축대벽·석축·절개지 등은 변형·파손·붕괴 위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지적 사항은 즉시 바로잡고 지반 침하 등 재난 징후가 발견될 경우 출입 통제 등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공사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또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 대해 위험 요인은 신속히 안전조치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 옴부즈만, 고충 민원 해결 앞장
 
 출범 1년째를 맞은 경남 양산시 옴부즈만이 불합리한 행정제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2일 양산시에 따르면 옴부즈만은 지난해 민원 7건을 처리하고 제도 개선 의견 표명으로 1건을 제시했다.

 제도 개선 의견 표명 1건은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양산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의 노외 주차장 부대시설 설치 기준을 마련해 달라는 민원으로 현재 해당 부서에서 검토 중이다.

 또 직접 해결한 민원은 한성아파트~동원과학기술대학교 간 도시계획도로 공사 구간 중 낙석 위험이 있는 법면부를 낙석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시공사에 요청했다. 시공사는 이 요청을 받아들여 암석 돌출 부분에 덮개로 덮는 조처를 했다.

 또 서면으로만 신청받던 민원 신청을 지난해 9월부터 시청 홈페이지 ‘옴부즈만 민원신청 게시판’으로도 신청·접수받아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한편 시 옴부즈만은 황정현 대표와 허태구 건축사, 신호 교통기술사 등 3명이 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