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박지원 "朴, '조서열람' 7시간 반을 국정에 썼다면…"

등록 2017.03.22 09:36: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3.2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3.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채윤태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조사에서 7시간여 동안 조서를 열람한 데 대해 "대통령 재임시 조서 열람시간에 7시간 반을 허비하는 (대신) 국정에 전념했다면 최순실 사건은 안 났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박 전 대통령은) 검찰에서 '그런 사실 없습니다. 모릅니다. 아닙니다'라고 일관되게 얘기했다고 한다. 더욱이 조서 열람을 7시간 반동안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은 박 전 대통령의 진실과 참회를 기다렸지만 결과를 보고 허탈했다"고 수사 방어에 전념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시대를 넘어 이제 미래로 가야 한다"며 "살아있는 권력이 없는 지금 이 시대가 검찰이 명예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라고 검찰의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