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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런던 테러 한국인 피해자 치료·보호에 총력"

등록 2017.03.23 09: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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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7.03.2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3일 영국 런던 의사당 주변 테러로 한국인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에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황 대행은 이날 긴급지시를 통해 "외교부는 영국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영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부상자들의 보호화 치료 등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라"고 했다.

 이어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외교부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테러위험지역 여행객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BBC·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차량·흉기테러가 발생, 4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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