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근대도시 군산 기록영상' 최초 발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27일 전북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 1930년대 근대도시 군산의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미국 콜럼비아 대학에서 소장하고 있던 자료로 옛 군산도립병원 모습이다. 2017.03.27. (사진= 군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군산시에 따르면 이 영상은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소장하고 있던 자료로 한국영상자료원에 의해 지난해 발굴되었으며 최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의 자문협조가 함께 이뤄져 언론에 공개됐다.
이 영상은 일제강점기 군산의 다양한 모습으로 신사광장(현 서초등학교)에서 훈련 중인 군견, 조선신탁주식회사의 은행원들, 일출운동장(현 구시장 뒤편)의 자전거 경주대회 모습 등 근대도시 군산의 번화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들이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27일 전북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 1930년대 근대도시 군산의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소장하고 있던 자료로 조선신탁주식회사 전경이다. 2017.03.27. (사진= 군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 밖에 군산도립병원, 군산 택시자동차 영업소, 전북수리조합 군산출장소, 안강망 어선제작소의 모습도 담겨있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27일 전북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 1930년대 근대도시 군산의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소장하고 있던 자료로 일출운동장 전경이다. 2017.03.27. (사진= 군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문세환 박물관장은 "일제강점기 군산 관련 영상자료는 최초 발견된 것으로 근대의 군산 시대상을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면서 "영상에 등장한 장소들의 자료를 분석해 박물관 전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27일 전북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 1930년대 근대도시 군산의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소장하고 있던 자료로 군산택시자동차영업소 모습이다. 2017.03.27. (사진= 군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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