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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병력동원분석 회의…예비군 강화방안 논의

등록 2017.03.30 09: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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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27일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금곡 통합예비군 훈련장을 찾아 사격장을 점검하고 있다. 2016.05.27. (사진=국방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국방부는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중회의실에서 '2017년 병력동원 분석 중앙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우웅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육·해·공군 각 군과 병무청 동원관계관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예비군 자원의 변화와 동원소요 조정 등 동원환경 변화에 따른 동원준비태세를 착실히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예비군들의 지정과 이들의 임무수행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병무청이 올해 병력동원 지정 결과를 분석 보고한 뒤, 각 군은 이를 바탕으로 동원사단과 동원보충대대의 병력 지정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과 병무청이 합동으로 예비군 병력동원 지정 과정을 점검해 유사시 동원전력의 전투력을 발휘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기대했다.  

 황우웅 인사복지실장은 "군과 병무청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예자원의 동원지정과 훈련 여건 개선 등 유사시 동원병력의 전투력 발휘를 보장하도록 업무수행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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