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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청년 창업지원 사회공헌 'Wi School' 수료

등록 2017.05.22 14: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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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프로그램인 '코웨이 Wi School'의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지난해 12월 처음 시작한 '코웨이 Wi School(What is Start up)'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 지원을 목적으로 코웨이만의 특화된 1인 기업 육성 노하우를 접목한 맞춤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코웨이에는 서비스 전문가 코디(Coway lady)·젊은 세일즈 전문가 파랑새 등 약 2만 여명의 1인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Wi School' 1기 6개팀의 창업 사업계획서 발표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업 사업계획서는 총 11회의 'Wi School' 정규 교육과 혁신창업가를 육성하는 '언더독스'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완성됐다.

 이날 발표는 ▲중국·아세안 자유여행객 위한 현지인 여행친구 매칭 서비스 'HYUNTA TRIP' ▲개인 맞춤형 블렌딩 차(TEA) 제공 'T fine' ▲합리적인 장례문화 서비스 'Farewell' ▲명품 핸드백 공유 플랫폼 'MY SECRET BAG' ▲게임 시나리오 컨설팅 'normgamestory' ▲정치 이슈 패션 캠페인 'DESIGN CRACY' 등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를 포함한 고영하 엔젤투자협회 회장, 조성주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게 심사했다.

 명품 핸드백 공유 플랫폼 아이템을 발표한 'MY SECRET BAG'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Wi School' 1기 수료자이자 'MY SECRET BAG'의 대표 김승무씨는 "Wi School은 그동안 받아온 창업 교육과는 달리 실제적으로 창업 사업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들로 구성돼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으며 멘토링 과정을 통해 자신감까지 얻었다"고 말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치열한 창업 열풍 속에서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일하는 방법을 익히고 창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인 청년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코웨이의 핵심역량을 접목시킨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하반기부터 'Wi School'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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