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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사드대책위 구성···위원장 정우택

등록 2017.06.05 17:44:58수정 2017.06.07 21: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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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사드대책위 구성···위원장 정우택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자유한국당이 5일 사드 보고누락 논란과 관련해 당 차원의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정우택 당대표 겸 원내대표가 임명됐고, 국방위, 정보위, 외교통일위, 운영위 소속 의원들이 대책위원으로 참여한다. 국방위에서는 경대수, 백승주, 이종명 의원이 참여하고 정보위에서는 이철우 위원장이 합류했다.

 외통위에서는 윤영석 의원이 참여했고, 운영위에서는 정용기, 민경욱 의원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김성찬 강효상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원외에서는 한기호 전 의원이 위원으로 임명됐고, 전문가 그룹으로는 전성훈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 박재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김운희 동양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이무성 명지대 정외과 교수, 박규진 평론가 등이 내정됐다.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이와 관련 브리핑을 통해 "사안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감안해 당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며 "대책위는 향후 여당의 사드 진상조사위원회에 대한 대응,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해 한미 동맹에 대한 논의, 북핵에 대한 안보대책수립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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