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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文대통령, 조만간 민주당 지도부와 회동

등록 2017.06.08 16: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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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주호영(오른쪽부터) 바른정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2017.05.19.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주호영(오른쪽부터) 바른정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2017.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 회동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청와대 관계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조만간 민주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준비 중이다. 일자리 추경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내부 전열을 가다듬기 위한 자리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또 다음주께 여야 상임위원장단과의 회동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계획을 각 당에 전달하고 구체적인 시간 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잇단 회동을 추진하는 것은 여소야대 국면에서 일자리 추경의 국회 통과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추경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통과를 당부할 예정이다.

 여야 상임위원장단과의 회동은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인사청문 정국을 염두에 두고 협치를 당부하는 자리로 해석할 수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추경안, 정부조직법, 인사청문회 등과 관련해 여야 협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당·청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차례대로 순서를 밟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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