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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野에 추경 협조 촉구···"호랑이 같은 민심에 경각심 가져야"

등록 2017.06.21 09: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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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은 추경에 협조해야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2017.06.20.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은 추경에 협조해야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이종희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야당이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부정적인 것과 관련해 "야당이 국민의 호랑이 같은 민심에 경각심을 갖고 추경 논의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열린 당 민생상황실 일자리창출팀·일자리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국회 추경을 통해 적시 예산이 투입되도록 도와야 하는데 청년의 고통을 알면서 일자리 추경을 외면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 정부 기조를 일자리 창출로 잡은 것은 국민들의 절박한 요구에 부응한 것"이라며 "대통령이 말했듯 현재 대한민국은 재난상황처럼 세대와 성별, 지역을 막론하고 일자리 전쟁 중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일자리 추경 심사가 야당의 무책임한 발목잡기로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강짜를 부리며 국회 논의를 막고 있다"고 질타했다.

  우 원내대표는 "여당이 반드시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서 일자리 재난 극복을 위한 주춧돌을 놓겠다"며"앞으로도 민주당 일자리 창출팀과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서 일자리 강국 대한민국 만드는데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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