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진화 과정 탐구하는 국제학회 27~30일 대전서 개최
물질의 기원과 우주의 진화과정을 탐구하는 국제학회로 한국에서는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학회에는 OMEG의 시작과 발전을 주도해온 저명한 물리학자 카지노 토시타카(梶野敏貴) 도쿄대·일본국립천문대(国立天文台 NAOJ) 교수가 초청연사로 참석하는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 100여 명의 과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순찬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은 라온 중이온가속기의 구축 현황과 관련 연구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정순찬 단장은 "OMEG는 핵물리·천체물리·천문학 등 각 분야 과학자들이 우주와 물질의 기원을 연구하는 국제학회"라며 "라온 중이온가속기가 미래 핵물리·천체물리 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 세계 과학계와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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