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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부]아산, 안양 제물로 3위 도약

등록 2017.06.25 21: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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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득점 후 기뻐하는 아산 선수단.(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득점 후 기뻐하는 아산 선수단.(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아산 무궁화가 FC안양을 누르고 3위로 뛰어들었다.

 아산은 2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7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세 경기 만에 승수를 쌓은 아산은 승점 29(8승5무4패)를 기록, 부천FC(승점 26·8승2무8패)를 밀어내고 3위 자리를 꿰찼다.

 아산은 전반 추가시간 이창용과 후반 29분 한의권의 골을 묶어 승리를 확정했다. 한의권은 김준엽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을 날려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지난 19일 부천에 2-6 참패를 당했던 안양은 반전에 실패했다. 승점 17(6승4무8패)로 여전히 7위다. 전반 25분 만에 쿠아쿠가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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