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지난 4일 北 미사일 발사 지점 동창리"···안보리 문서에 밝혀
【서울=뉴시스】북한이 지난 4일 진행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 시험발사 장면을 조선중앙TV를 통해 5일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 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참석했다. 2017.07.05. (사진=조선중앙TV 캡쳐) [email protected]
VOA에 따르면 러시아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19일(현지시간) 공개한 북한 미사일 관련 문건에서 ICBM을 발사한 지점을 '동창동 미사일 발사장', 즉 동창리 서해 미사일 발사장이라고 밝히고 있다.
러시아는 또 이 지역이 평양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이라는 설명했다.
러시아는 이르쿠츠크 주에 배치된 보로네슈-타입 레이더가 이번 미사일을 탐지했다고 밝히면서, 미사일의 종류는 화성급 중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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