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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난 4일 北 미사일 발사 지점 동창리"···안보리 문서에 밝혀

등록 2017.07.20 06: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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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이 지난 4일 진행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 시험발사 장면을 조선중앙TV를 통해 5일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 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참석했다. 2017.07.05.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북한이 지난 4일 진행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 시험발사 장면을 조선중앙TV를 통해 5일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 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참석했다. 2017.07.05. (사진=조선중앙TV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러시아가 북한이 지난 4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발사 지점을 '동창동 미사일 발사장'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러시아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19일(현지시간) 공개한 북한 미사일 관련 문건에서 ICBM을 발사한 지점을 '동창동 미사일 발사장', 즉 동창리 서해 미사일 발사장이라고 밝히고 있다. 

 러시아는 또 이 지역이 평양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이라는 설명했다.

 러시아는 이르쿠츠크 주에 배치된 보로네슈-타입 레이더가 이번 미사일을 탐지했다고 밝히면서, 미사일의 종류는 화성급 중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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