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여름 휴가철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
【경주=뉴시스】강진구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박물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은 지난해 박물관 작은음악회 전경.2017.07.26.(사진=국립경주박물관 제공) [email protected]
먼저 금관악기와 함께 하는 ‘박물관 작은 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3시 신라미술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날 음악회는 우리에게 친숙한 가곡, 동요 등을 연주하여 감미로운 음악선율을 통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존재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감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공연도 오는 30일 열린다.
남성의 목소리가 표현 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남성앙상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남성 중창단 ‘아르스노바’ 공연도 오는 31일, 8월 7일 선보인다.
아빠와 놀고 싶은 딸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서로의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가족뮤지컬 ‘종이 아빠’ 공연도 오는 8월14일 펼쳐진다.
판소리동화 ‘소리꾼과 피노키오’ 공연도 오는 8월18일 열리며 박물관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한 사진전시회도 휴가기간 중 신라미술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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