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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故변중석 여사 10주기···범 현대가 한자리 모여

등록 2017.08.16 19: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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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고 변중석 여사 10주기 기일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회장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7.08.1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고 변중석 여사 10주기 기일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회장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7.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고 변중석 여사 10주기를 맞아 16일 범(汎) 현대가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변 여사의 제사는 2014년까지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자택에서 치러졌지만 2015년부터 장남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으로 옮겼다. 정 회장의 자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다.

 제사가 시작되는 오후 7시를 전후해 정 회장의 자택에는 범 현대가 인사들이 속속 도착했다. 6시30분께 정문선 비앤지스틸 부사장이 도착했으며 곧이어 32분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 등이 제사를 치르기 위해 정 회장의 자택을 방문했다.

 이어 37분~39분에는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 정몽진 KCC 회장 등이 추모를 위해 모였다.

 44분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히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도착, 변 여사 10주기 기념식에 참석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입장했다. 이어 정몽준 이사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도착했다.

 현장에 있던 현대차의 관계자는 "변 여사의 제사는 가족 행사인 만큼 외부인의 접촉을 차단한 채 매년 엄숙한 분위기로 치러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사를 지낸 범 현대가는 변 여사의 기일인 17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선영을 방문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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