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미 대형항공사들, 라스베이거스 여행객 티켓취소에 과징금 면제

등록 2017.10.03 07:02: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라스베이거스 ( 미 네바다주) = AP/뉴시스】 =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2일 발생한 무차별 총격사건의 희생자 시신들을 수사관들이 대형 운구트럭에 싣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 미 네바다주) = AP/뉴시스】 =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2일 발생한 무차별 총격사건의 희생자 시신들을  수사관들이 대형 운구트럭에 싣고 있다.  

【 라스베이거스( 미 네바다주)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의 대형 항공사들은 사상 최악의 총격사건이 발생한 라스베이거스를 목적지나 출발지로 하는 모든 탑승객들이 항공일정을 변경할 경우 긴급변경에 대한 과징금 없이 이를 허용하고 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델타 항공, 알래스카 항공은 2일(현지시간)  이들에 대한 일정 변경을 3일까지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가장 길게 6일까지 허용해준다.

 네바다주 문화관광국은 2일 성명을 발표,  라스베이거스의 컨트리뮤직 콘서트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의 희생자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성명은 " 우리는 라스베이거스가 다시 찬란하게 빛날 것을 알고 있지만,  지금은 이 암흑의 시기를 맞아 이 비극을 함께 애도해야할 때"라고 밝혔다.

 네바다주 문화관광국은 현재  관광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지역 경제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