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국회서 시위한 언론노조 MBC본부 검찰 고발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시청자미디어재단 국감에서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손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MBC 노조원들 사이로 지나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MBC본부 노조원들은 지난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 앞에서 '고영주 해임'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당시 한국당은 MBC본부의 시위는 불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박대출 한국당 의원은 "국회안은 물론, 국회 경내로부터 100m 이내에선 시위를 할 수 없다. 이는 명백한 불법 집회"라며 "국정감사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시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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