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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난새의 ‘베토벤 심포니 전곡 사이클’ 무대 연다

등록 2017.10.18 11: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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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후 7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로 베토벤의 9개의 교향곡 전곡과 낭만주의 협주곡으로 구성된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첫 무대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2017.10.18. (포스터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후 7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로 베토벤의 9개의 교향곡 전곡과 낭만주의 협주곡으로 구성된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첫 무대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2017.10.18. (포스터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후 7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로 베토벤의 9개의 교향곡 전곡과 낭만주의 협주곡으로 구성된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첫 무대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과 부산의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F1963에서 번갈아 내년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달(12월은 2회공연) 베토벤의 9개의 교향곡 전곡과 낭만주의 협주곡으로 구성된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을 위해 특별히 창단된 ‘부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금난새가 음악감독을 맞고 있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옛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부산 출신의 젊고 유망한 단원들이 함께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첫 무대는 베토벤 교향곡 제1번과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실력파 첼리스트 심준호의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협연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펼치는 ‘음악의 성인’ 베토벤 페스티벌로 기업과 민간 오케스트라 그리고 문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의 의미 있는 만남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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