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금수산서 22일 전국산악마라톤대회

【제천=뉴시스】금수산 전국산악마라톤대회. (사진=제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전국 산악마라톤 동호인들의 축제인 금수산 전국산악마라톤대회를 오는 22일 청풍면 금수산 일대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산악마라톤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금수산 코스는 해발 800m 안팎의 능선과 완만한 산길로 이뤄졌다.

청풍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전국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25㎞), 단축코스(13㎞), 청풍호 자드락길(10㎞) 등 세 종목으로 치러진다.

청풍랜드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종목별로 금수산 일대를 거쳐 다시 청풍랜드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펼쳐진다.

시상은 상패와 함께 연대별 하프코스 1위 4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 4~5위 5만원이 주어진다.

단축코스는 1위 3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 4~5위 5만원이다.자드락길 코스는 1~5위까지 상품과 지역특산물이 제공된다.

부대행사로는 산림문화 목공예체험, 햄과 CQ 공개 운영, 야영캠프장 운영, 참가선수 전원에게 점심을 무료 제공하는 향토음식코너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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