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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광주·전남 수능시험 1교시 결시율 상승

등록 2017.11.23 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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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23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26지구 33시험장(광주여자고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입실하는 자녀을 바라보고 있다. 2017.11.23.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23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26지구 33시험장(광주여자고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입실하는 자녀을 바라보고 있다. 2017.11.23.  [email protected]


 광주 5.0%·전남 7.40%…수시 증가·지진 여파 원인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광주·전남지역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지원자 2만214명 중 1010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결시율 5.0%를 기록했다.

 전남은 1교시 지원자 1만7675명 중 1308명이 미응시해 결시율 7.40%를 나타냈다.

 지난해 결시율은 광주 4.67%, 전남 5.6%로 각각 0.33%와 1.8% 증가했다.

 올해 대입 수시 비율이 75%에 육박하고 지난 15일 규모 5.4 포항 지진으로 사상 최초로 수능시험이 1주일 연기되면서 수시에 합격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서 결시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시 비율이 증가하면서 앞으로 수능시험 결시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는 지진으로 시험이 1주일 연기된 것도 결시율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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