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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공수처는 좌파 전위대 민변 검찰청 만들려는 것"

등록 2017.11.24 09: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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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2017.11.21. (사진=자유한국당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2017.11.21. (사진=자유한국당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대해 "좌파 전위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검찰청을 만들려고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수처를 마치 검찰 개혁인양 들고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공약과 대선 토론회를 보면 그때도 공수처를 반대하고 검·경 수사권 조정을 검찰개혁으로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이어 한 언론사의 보도와 관련해 "내가 공수처를 반대하는 이유가 검찰의 한국당 의원 수사를 막기 위함이라고 쓴 것을 보았다"며 "참으로 무지하고 한심한 지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공수처를 만들어 사법부에 이어 검찰마저 제도적으로 코드검찰화 하려는 이런 부정한 시도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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