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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비서실장, 레바논 대통령 예방···文대통령 친서 전달

등록 2017.12.11 22: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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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레바논 대통령궁을 방문해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2017.12.11.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레바논 대통령궁을 방문해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2017.12.11.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중동 국가를 방문 중인 임종석 비서실장이 11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레바논 궁에서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임 실장은 아운 대통령을 30분 접견한 자리에서 아운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보낸 취임 축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의 친서도 함께 전달했다.

임 실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내년 1월 부임하는 주한 레바논 대사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임 실장은 앞서 전날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를 접견하고 파병중인 아크부대를 찾아 격려했다. 이날 레바논에 도착한 임 실장은 레바논 파병중인 동명부대를 격려 방문했다.

임 실장은 아운 대통령 접견을 끝으로 2박4일간의 중동 특사 방문을 마무리 짓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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