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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정부 적폐청산 기조로 대한민국 갈등공화국 돼"

등록 2017.12.31 14: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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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자유한국당 신보라 원내대변인. 2017.11.2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자유한국당 신보라 원내대변인. 2017.1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자유한국당은 31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조 1순위가 적폐청산이 되면서 대한민국은 적폐공화국이 됐다. 적폐공화국의 또 다른 모습은 갈등공화국"이라고 밝혔다.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17년 세밑이다.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는 한 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 외교로 불안에 떨어야했다"며 "북핵 위협과 한반도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다"고 평가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동맹국인 미국과 일본은 등을 돌리고 중국에는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다"며 "아랍에미리트(UAE) 원전게이트 의혹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위기와 혼란 속에서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 외교, 캠코더(캠프· 코드·더불어민주당)인사, 포퓰리즘 정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무술년(戊戌年) 새해에는 청년들의 부담은 덜고 공정한 기회를 만드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나아가 보수의 가치와 전열을 재정비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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