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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민의 염원 '횡성시네마' 14일 개관

등록 2018.02.10 17: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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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강원도 횡성군청 청사 전경)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강원도 횡성군청 청사 전경)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 (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은 오는 14일 횡성문화원에서 '횡성시네마'를 공식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횡성시네마 개관식에는 허남진 이사장을 비롯해 진모영 영화감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횡성시네마 로비에 마련된 핸드 프린팅,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횡성군에는 영화관이 없어 군민들이 영화를 보려면 원주시 등 타 지역에 있는 영화관을 찾아야만 했다.

이에 따라 군은 횡성문화원 건물 1층에 2개관 136석 규모의 상영관을 마련해 운영하며 관람료는 2D영화 6000원, 3D영화 8000원으로, 전국 최저 가격이다.
 
횡성시네마 개관을 기념해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를 무대로 애틋한 노부부의 삶을 담았던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년11월27일 개봉)가 개관기념작으로 상영된다.

한편 14일 전국 동시 개봉하는 '블랙팬서', '골든슬럼버', '흥부' 등 3편을 비롯해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패딩턴2', '겨울왕국의 무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부터 국내 최신영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영화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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