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 의료기기 수출 경쟁력 충분"…의료기기 전시회 바이어 호평

등록 2018.03.20 17:52: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 김덕용 기자 = 무통증 미용주사기 제조업체 유바이오메드 관계자가 공동관을 방문한 해외 바이어에게 자사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8. 03. 20. (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덕용 기자 = 무통증 미용주사기 제조업체 유바이오메드 관계자가 공동관을 방문한 해외 바이어에게 자사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8. 03. 20.  (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덕용 기자 = 대구지역 의료기기 업체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아 수출 실적이 기대된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8)'에 대구TP 공동관을 구성해 총 192건의 상담과 1100만여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0일 발표했다.

 대구TP 공동관에는 대구시 프리(Pre) 스타기업인 유바이오메드, 엔도비전, 파인메딕스, 나노레이, 세명바이오텍, 메디센서 등 지역 의료기기 관련 6개사가 참여했다.

 자외선 조사기 제조업체 세명바이오텍(대표 김미숙)은 필리핀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크리스티안 조 메디칼과 향후 3년간 현지 독점판매권에 관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김미숙 대표는 "협상이 진전되면 연간 1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인메딕스(대표 전성우)는 태국 소화기 내시경 업체 메디탑과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대구=뉴시스】 김덕용 기자 = 자외선 조사기 제조업체 세명바이오텍이 필리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크리스티안 조 메디칼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8. 03. 20. (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덕용 기자 = 자외선 조사기 제조업체 세명바이오텍이 필리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크리스티안 조 메디칼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8. 03. 20.  (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제공)  [email protected]

나머지 참가 기업도 전시회 기간 활발한 상담 활동을 진행해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

 배선학 대구TP 지역산업육성실장은 "3D 프린터, 로봇 등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제품개발이 활성화되는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