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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 앱, 구매 가능성 3.2배 높아"

등록 2018.04.03 16: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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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 앱, 구매 가능성 3.2배 높아"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쇼핑 앱을 이용했을 때 구매 가능성이 3.2배 높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은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커머스 3사의 PC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이용패턴을 비교한 결과, 쇼핑몰에 들어온 이용자가 상품 상세 페이지를 거쳐 주문·결제 페이지에 접속한 비율이 모바일 앱일 때 3.2배 높았다고 3일 밝혔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2월 1주부터 3월 3주까지 소셜커머스 전체 이용자 중 주문·결제 페이지 이용자 비율이 PC 홈페이지는 평균 9.9%였는데 모바일 앱은 평균 32.1%로 나타났다.

 한광택 랭키닷컴 대표는 "가격비교 결과에 따라 쇼핑몰 선택이 달라지는 PC와는 달리, 모바일 앱은 이용자 자의에 의해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충성도가 높은 편"이라며 "모바일 앱 이용자의 충성도와 모바일 쇼핑의 충동성이 구매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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