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북지사 바른미래 신용한 "정책선거로 보답"

등록 2018.04.23 11:47: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2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바른미래당 충북지사 선거 신용한(왼쪽) 공천자와 김수민 충북도당 위원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18.04.23. bclee@newsis.com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2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바른미래당 충북지사 선거 신용한(왼쪽) 공천자와 김수민 충북도당 위원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18.04.23.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로 나설 바른미래당 신용한(48) 공천자는 23일 "과정도 아름답고 결과도 아름다운 멋진 승부, 깨끗한 정책선거를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신 공천자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한 경제, 일자리 특별도 충북을 만드는 시대적 사명으로 충북도민·바른미래당과 함께 올바른 미래를 건설하는 선봉에 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년과 서민의 팍팍한 삶은 외면한 채 당리당략으로 일관하는 기득권 정당들의 지지 멸렬한 싸움들, 반대를 위한 반대 속에 개헌과 같은 국가 중대사 조차도 정쟁의 틀로 재단하는 구태 등 그 나물에 그 밥 소리를 듣는 기득권 정치와 정치인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없다"며 여당과 자유한국당 진영을 싸잡아 비판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신 공천자는 "관료형 리더가 아닌, 섬기는 리더십과 미래 비전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의롭지 못한 기득권과 비정상적인 구태는 충북인의 기개로 단호히 정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수민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위원장도 "이번 지방선거는 길을 아는 사람과 새로운 길을 찾는 사람의 대결"이라고 규정한 뒤 "어제의 정답이 오늘의 정답이 아닌 시대에는 항상 촉을 세우는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며 신 공천자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충북의 새 미래, 100년 후의 충북을 책임질 적임자는 신용한 후보"라면서 "바른미래당이 그 의미 있는 첫 단추를 끼우겠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20일 신 공천자를 충북지사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자유한국당 충북지사 선거 주자로 뛰던 그는 지난 3월5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