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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 어린이랜드 38억 투입…19일 개장

등록 2018.05.17 16: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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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오식도동에 자리한 '새만금 어린이랜드', 이 시설은 오는 19일 개장해 11월30까지 운영된다.

군산시가 오식도동에 자리한 '새만금 어린이랜드', 이 시설은 오는 19일 개장해 11월30까지 운영된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오식도동에 건설한 '새만금 어린이랜드'를 오는 19일 개장하기로 했다.

 이곳 어린이랜드는 부지 5만6000㎡ 규모로 부지조성 및 토공사 20억원, 시설물 설치 16억원 등 총 38억원을 들여 조성한 공간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임시 개장했으며, 바운싱돔 및 놀이시설을 시범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곳에는 전북 최초로 설치한 바운싱돔(전국 7개소 운영)은 튼튼한 막 재질에 공기를 주입해 공중으로 도약하면서 놀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퀵보드, 인라인, 자전거 및 무선조종 자동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테마 놀이마당'과 비행기·자동차 모형의 조합 놀이대, 그물 놀이대 등이 설치된 '어린이놀이터'가 자리해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가 오식도동에 자리한 '새만금 어린이랜드', 이 시설은 오는 19일 개장해 11월30까지 운영된다.

군산시가 오식도동에 자리한 '새만금 어린이랜드', 이 시설은 오는 19일 개장해 11월30까지 운영된다.

내부에는 관광객과 어린이들에게 새만금을 알리기 위해 새만금 사업지역을 200분의 1로 축소한 생태 연못을 조성했다.

서광순 새만금국제협력과장은 "세계 최장 새만금 방조제를 기념하고, 새만금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면서 "19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된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추가 시설은 방문객들의 요청 사항들을 수렴해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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