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새만금 어린이랜드 38억 투입…19일 개장
군산시가 오식도동에 자리한 '새만금 어린이랜드', 이 시설은 오는 19일 개장해 11월30까지 운영된다.
이곳 어린이랜드는 부지 5만6000㎡ 규모로 부지조성 및 토공사 20억원, 시설물 설치 16억원 등 총 38억원을 들여 조성한 공간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임시 개장했으며, 바운싱돔 및 놀이시설을 시범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곳에는 전북 최초로 설치한 바운싱돔(전국 7개소 운영)은 튼튼한 막 재질에 공기를 주입해 공중으로 도약하면서 놀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퀵보드, 인라인, 자전거 및 무선조종 자동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테마 놀이마당'과 비행기·자동차 모형의 조합 놀이대, 그물 놀이대 등이 설치된 '어린이놀이터'가 자리해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가 오식도동에 자리한 '새만금 어린이랜드', 이 시설은 오는 19일 개장해 11월30까지 운영된다.
서광순 새만금국제협력과장은 "세계 최장 새만금 방조제를 기념하고, 새만금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면서 "19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된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추가 시설은 방문객들의 요청 사항들을 수렴해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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