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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변호인 세번째 사임…특검 앞두고 3명 모두 떠나

등록 2018.05.21 15: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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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장심건·윤평 이어 마지막 오정국 변호사도 사임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모 씨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8.05.16.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모 씨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8.05.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주요 포털 사이트의 기사 댓글 추천 수를 높여 여론 조작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의 마지막 변호인이 사임했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오정국(50·사법연수원 36기) 변호사는 이날 드루킹에 대한 소송대리인 사임서를 제출했다.

 오 변호사는 지난 17일 조선일보에 드루킹의 '옥중편지'를 전달한 인물이다. 이에 따라 김씨의 변호인 세 명이 모두 사임했다.
 
 지난달 19일과 20일 이틀새 장심건(40·변호사시험 5회) 변호사와 윤평 변호사(46·36기)가 연달아 사임한 바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별검사 법안을 통과시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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